참신한 브랜드 소개 (머니사이드업 / 모나미 플래그십)

오늘은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2개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사진출처 : 머니사이드업 공식 인스타그램

 

1.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 머니사이드업 (Money $ide up / '21.7월 론칭)

'머니사이드업'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온라인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다. 바로 유명 유튜버이자 작가인 '디에디트(The edit)'가 론칭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디에디트(The edit)'는 IT기기, 가전제품 리뷰 유튜버로 처음에는 가전제품만 전문적으로 다루었지만 지금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전반적으로 다루며 상품에 대한 생생한 리뷰와 유용한 팁을 전달하고 있다. 3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디어 콘텐츠 회사 설립해 대표로서 운영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머니사이드업'은 정말 수많은 상품을 써보고 리뷰한 '디에디트'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여진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리뷰 전문 업체(The edit)의 운영자들이 직접 론칭 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상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I want you to be rich'라는 기업 모토를 브랜드 콘셉트로 '부자의 기분'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순수한 마음을 위트 있고 참신하게 풀어내었다. 상품은 의류, 잡화, 소품, 리빙, 스테이셔너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자, 에코백, 폰케이스, 볼펜, 머그컵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주로 많다. 디즈니를 떠올리는 컬러감과 그래픽으로 귀여우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브랜딩을 했다. '사는(live) 재미가 없으면 사는(buy) 재미라도'라는 재미있으면서도 2030의 감성을 터치하는 전략을 통해 MZ세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s://moneysideup.co.kr / 인스타그램 계정 : @money.side.up

 

2. 문구 브랜드 - 모나미 스토어 in 성수 (Monami / '22.3월 오픈)

1953년도에 론칭한 한국 대표 문구 브랜드 '모나미'가 성수동에 브랜드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 성수동 브랜드 쇼룸은 본사 수지점, 인사동점, 부산 롯데백화점점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한 공간이다. 이 공간은 1953년 당시, 성수동에 실제로 있었던 모나미 공장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는데, '모나미 팩토리'라는 주제를 콘셉트로 한다. 일상에서 잊혀간 생각과 기록들을 모나미 펜으로 그리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모나미 팩토리'라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팩토리에서 받은 영감으로, 벽돌과 시멘트, 스틸 등의 주로 쓰였으며 과거 모나미 팩토리의 예스러움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모나미 성수 스토어는 '맞춤형 소비, 커스터마이즈'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체험 콘텐츠를 특화한 게 특징이다. DIY존을 구성해 다이어리, 만년필 등 개인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고, 각인 서비스 등 커스터마이즈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개인이 마음껏 쓰고, 그려볼 수 있는 개인 드로잉 존도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성수 스토어는 단순 판매를 넘어 모나미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제품을 체험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런 공간에 대한 기획과 실행이 '역사가 있는 장수 브랜드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기분 좋은 스토어다. 

>> 주소 : 성동구 아차산로104 1F / 인스타그램 계정 : @monami_official